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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공유

♡브라이드메르시 드레스투어 후기♡

코로나19때문에 드레스투어를 미루려고 했으나..
더이상 미루면 예약잡기가 힘들다는말에..
(이미 1번 미룸)
저번주에 드레스투어를 다녀왔습니다 ! :-)

아주 따끈따끈 후기입니다 !

저는 2개의 샵을 다녀왔어요
브라이드메르시와 루이즈블랑
(루이즈블랑은 다른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이 밖에 전체적인 드레스투어팁은 추후 다른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_^

 

 

 

2층에 위치한 브라이드메르시 !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1길 46 !

네비로 치고... 저희는 자차를 이용해서 갔답니다 :-)

  5시에 첫 드투라 ! 4시40분쯤도착해서
바로 앞에 편의점있길래 돈뽑고 봉투에 넣고
아이패드(드레스캡쳐사진있음)챙겨서 내렸어요 ^^

 

 

 

 

첫번째샵은 브라이드메르시
가성비값이라는 샵입니다
플래너 추천샵이었고 화려하다고해서
투어로 선택한곳입니다!

신상드레스가 그렇게 이쁘다고해서~
앞에서 발렛해주셔서 차키맡기고 건물로 들어가요
발렛비는 3천원이었습니다 ~~

 

 

 

 

친절하게도 층수표시를 해주셔서
2층을 누르고 바로 고민없이 올라갔어요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브라이드메르시의 상징
꽃 ?드레스를 봤어요~ 이거찍느라 정신팔려서
안내해주시는것도 못듣고..^^;;;

 

2번의 물음만에 제 이름을 말씀드리고.. ㅋㅋㅋㅋㅋ
10분전에 도착해서 대기실에서 대기했습니다 !

 

 

 

깔끔한 대기실~
은근히 떨리더라고요

 

드레스투어는 가봉도 아니고
드레스 고르는것도 아닙니다.

말그대로 드레스샵을 고르는거기에

전체적인 드레스 분위기를 봐야해요 ~!

 

 

 

 

드디어 홀에 입장 ! 대기실은 같이쓰지만
피팅홀은 1쌍만 쓰더라고요
이런 홀이 여러개있었고 저희도 그 중 1곳에 들어갔어요

부원장님?이 오셔서 제가 캡쳐해온
드레스 사진보시고 어떤느낌 좋아하는지
등등 드레스에 대해 상담을 해요

플래너와 남편씨는 밖에 쇼파에 앉아있고
저는 저 커튼뒤로 갔어요 ! 두근두근

 

 

 

 

여러가지 피팅 장신구?ㅋㅋㅋ
악세사리들이 있고요
안내를 해준후 직원분이 나가계시면
옷을 다벗고 비치된 웨딩브라를 입어요 ! 속바지도 입고요 !
그러고 가운입고 대기하면 오셔서
다른 직원이 머리를 묶어주신답니다!

 귀찌도 해주세요! 저는 저 중에 진주귀찌~~

 

 

 

 

머리 묶기전 옷입고 대기하는..접니다
장군님 같네요..
머리 묶고 드레스를 차례차례 가져오셔서
총 4벌 피팅해보아요

 

4벌 모두 본식드레스입어보는거고
제가 스크랩해온 느낌의 드레스를 입어봤어요

브라이드메르시는 헤어 변형은 없었고
전체적으로 실제 진행할 웨딩홀
느낌에 맞춰 홀을 어둡게하고 보여주시고
저한테만 조명깔아주시니 좋았습니다
주인공된기분?


결론적으로 저는 만족했고
기대만큼 너무 하고싶었던샵이었는데
입고싶었던 2벌은 진짜드레스 너무 이쁜데
저한테는 안어울렸고요..
아쉽게도 같이간친구나 남편이 2번째샵에서
입은옷들이 저랑 더어울린다고해서..
안녕..브라이드메르시..

내가 드레스를 고르는게 아닌
드레스가 나를 고르는거더라고요.

꼭 안목좋은 좋은사람들과 같이가시는것도
추천합니다 !!!!!
(너무많이는..혼동의 도가니탕..2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