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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공유

두번째 차박지 강릉 안목해변 (카: 싼타페) 차박하는법

처번 첫 차박지는
연천이었습니당..
ㅋ차박에 푹빠지면
다음 차박은 어딜까지 고민많이해요
강, 호수, 산, 들, 바다
되게 많거든요!

물론 그냥 머무는곳에
차박하면 그게 차박의 묘미겠지만
화장실이나 취사등
갖춰진 곳이면 더욱 좋겠죵!

저의 두번째 차박은
강릉이었습니다!
바다보고싶어서..
아침에 눈뜨면
보이는 ! 바다를 보구싶어서
떠난
강릉...♡

강릉은 바다가 많아서
차박할곳들이 많아요 !
다만 취사나 샤워실 등은
당연히 제한되겠죠?

화장실과 멋진뷰만있어도
행복한게 차박이기때문에
그런것은 상관하지않고
안목해변으로
떠났습니다 !
당일 민둥산 등산을 갖다와석
바루
목욕탕씻고왔어요

피곤했답니다..

안목해변 주차장쪽에 자리잡고
(요기는 자리잡기가 힘들어서 일찍가시는걸추천)

다시 뒷자석 평탄화작업하구
(ㅋ수작업ㅋ.. 의자접고..위에 캠핑용에어매트&캠핑용두꺼운돗자리 깔기)

이불깔구 언제나 함께하는
오리인형들과 함께 ! 세팅끝ㅋ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바다뷰가 진짜 예술이더라고요

평탄화같은 경우는
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전문적으로 뒷자석을
다 갈지않는한
완전한 평탄화는 힘들어요

저희는 그래서
최대한 의자를 접고
두꺼운 매트나
돗자리 이불을
깔아주었어요 !
에어매트도 괜찮아요

저렴한게 많으니
찾아보시면 될것같습니다 ^^

바루 앞이 강릉카페거리라 그런지
카페가 많아서
바로 커피랑 샌드위치사서
바다뷰보며 먹었어요..♡

먹고 영화보고 바다보구 ㅎ
넘좋았어요>_<

화장실도 가깝습니다 !

(테이블이 필요해서 결국 쿠팡인가서 저렴하게 접이식 좌식용 캠핑 테이블 구매했답니다)

살짝 문열어놓으면
부끄럽기도해요
근데 뭐 어때~~~
라는 당당함으로
차박 진행..

차박을 하면
딱히 뭔가를 하지않아도
참 즐거워요 !

밤에는 폭죽놀이도 해주구요
ㅎㅎㅎ
시장가서 닭강정사다먹고
편의정 컵라면도 사다먹고
돗자리사서 모래사장누워서
바다,별구경도 했어요
ㅎㅎ
차박은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차박을 한 상태에서 차를 빼면은
바로 다른 차가 주차를 하기때문에
택시타고 이동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날은 또 저희 커플 3주년이라
요론것두 받구><
행복한하루보냈습니다!

아참 이걸찍음서.. 렌턴은 꼭 있어야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정리하자면
1차차박때: 평탄화를 위한 캠핑매트(6만원대)구입,
캠핑식기류소량,작은거구입(3만원대),
차박갬성을위한 전구구입(1만원대),
미니버너(2만원대),
뭔가있어야될것같아서캠핑의자작은거구입(1만원대두개)

2차차박때: 음식먹을테이블구입(2만원대),
렌턴구입(2만원대),
돗자리구입(3천원대)
이것들 다넣을 리빙박스구입(1만원대)
차량창문가리개구입(1만원대)



다음 3차차박때는
뭐가 더 늘어나려나요



그래도 쓰고노력한만큼이나
재밌고
여행가면 숙소비아끼고 좋아유^^

다음차박은..
경주?로갑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