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주요개념

피아제는 4가지 기본요인을 통해 인지발달을 설명합니다.

유전적인요인, 신체적경험(직접적 경험), 사회적전달(교육), 평형화(동화와 조절의 통합과정)

이러한 4가지 기본요인을 통해 내정성숙, 경험, 사회적전달이 조화되어 평행상태가 유지되어야 인지가 발달하고 그 발달단계를 결정한다고 정의합니다. 피아제는 모든 인간의 발달순서는 동일하고 도달속도는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원칙을 통해 인지발달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인지발달 단계에서 상위단계가 하위단계로 내려 갈 수는 있으나 여러단계가 함께 복합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정의합니다.

 

주요개념으로는 인지능력, 보존, 도식, 적응의 4가지 인지발달이론의 개념이 있습니다

인지부터 살펴보면 아는것에 대한 모든 과정을 지칭하는 것으로 지각력, 기억력, 상상력 등이 있으며

이러한 인지를 통해 인지능력을 형성하는데요

흔히 우리가 생각하고 구술, 추론하는 능력 등이 있습니다. 무엇가를 하게 만드는 인간의 모든 능력과 성격이며

굉장히 광범위한 의미이기때문에 하나로 정의하기가 힘듭니다.

 

보존은 6세부터 형성되기시작하는 인지개념으로 같은 물의 양을 두가지 모양이 다른 통에 넣어봤을때

모양이 달라진 것 인데 양까지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양이기때문에 모양이 다른 통이여도

물의 양은 같다는 것을 인지 할 수 있는 것을 보존이라고 합니다. 실제 실험에서 6세 이하의 아이들은 동일 한 양의 액체라도 다른 컵에 담아 양을 물어보면 아이들은 조금 더 큰 컵의 물의 양이 더 많다고 답했는데 이는 보존이라는 인지개념이 형성 되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도식은 사물이나 사건, 자극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이나 개념을 말하며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가장 바탕이되는 정신적 틀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사고를 조직하고하고 환경을 적응하게하는 그러한 심리적 구조가 있는데 이런 기본적인 이해의 틀이나 사건이나 자극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을 도식이라고 합니다. 어린아동이 소를 보고 큰개라고 말했다면 어린 그 아동은 네발달린 짐승은 개라는 도식만 있고 소에 대한 도식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응은 도식이 변화하는 과정으로 위의 예시와 같이 어린아동이 소를 보고 큰개라고 하였던 것 처럼 어린아동이 가지고 있는 네발 달린 짐승은 모두개라는 도식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어린아동이 소에 대해 인지하고 소에 대한 생김새, 특징들을 알아가며 소에 대한 도식을 만들기 까지의 과정이 적응인데 새로운 정보나 자극에 의해 도식이 재 생성되거나 변화하며 이러한 도식의 변화 과정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만들어 집니다. 기존의 도식을 통해 나타난 경험이나 기존의 도식에서 알 수 있는 경험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통해 적응하며 또 하나의 도식과 여러도식을 만들어 냅니다. 이를 통해 인지발달이 되는데 이는 자기주변의 환경의 조건을 조정하는 능력을 통해 나타나기도합니다.

또한 적응은 동화와 조절의 두 과정이기도 한데요

동화는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도식에 맞게 새로운 대상을 받아드리는 인지적 과정을 말합니다.

조절은 외부 사물을 인지할때 주어진 상황에 맞게 기존의 인지구조를 변화시키려는 것을 말합니다.

동화와 조절은 피아제가 주장하는 평행을 이루기 위해 필요하며

이러한 평행은 사고과정과 환경관의 조화와 인지적 불평형 해소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