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에는 대근육과 소근육이 발달하는데 대근육활동은 몸통이나 팔다리를 움직이는 활동으로서 태어나 1년간에 가장 많은 대근육이 발달합니다. 발달 순서는 일정하지만 시기에는 영아에 따라 2~4개월의 개인차가 있습니다.
개월 수 별로 대근육발달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개월은 아기들은 대부분 빨기와 같은 반사행동을 하며 대근육 활동을 시작합니다. 2개월이되면서 안쪽으로 구부리고 있던 다리를 곧게 펴기시작하고 엎드린자세에서는 턱을 드는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3개월부터는 엎드린 자세에서 가슴을 들고 어깨를 펴는것이 가능하고 엉덩이와 무릎의 관절이 유연해짐에 따라 발로 치는 힘이 강해집니다.
4개월부터는 혼자서 몸을 뒤집고 상체와 팔의 힘이 강해집니다. 받쳐 주면 앉아있을 수 있는 단계가 됩니다.
5개월부터는 팔, 다리,머리, 목을 조절하는 능력이 강화되고 엎드린 상태에서 몸을 흔들기가 가능합니다. 누운 자세에서 발을손으로 붙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자세를 하는 것 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6개월부터는 복부와 등의 근육이 강해져서 혼자 앉는 것이 가능하고
7개월부터는 붙잡아 주면 설수 있고 위아래로 점프하듯이 뛰려합니다. 8개월부터는 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뒤로 움직일때가 많습니다. 팔과 다리를 이용하지않고 배밀이를 하여 재빠르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9개월부터는 기구를 붙잡아 당기며 몸을 일으켜세우려합니다. 서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앉는 법을 익히게 됩니다.
10개월부터는 뭔가를 붙잡고 걷기 시작하며 붙잡지않아도 잠시동안에는 혼자 서있거나 조금씩 걷기도 합니다. 11개월은 책장을 넘기거나 방문의 경첨에 관심을 보이며 문을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12개월은 혼자서 걷기시작하지만 걷는 속도나 시기는 아이들 마다 차이가 있으며 대부분 12개월부터 걷기 시작하고 많이 넘어지기도 합니다.
13개월은 두다리를 벌린채 팔자걸음으로 걷기도하고 계단을 기어서 오르기도 합니다. 14개월은 서있는 상태에서 상체를 구부려 장난감을 집어 옮기는 행동이 가능합니다. 15개월은 장난감을 밀거나 당기면서 걷고 계단을 뒤로 기어서 내려옵니다.
16개월은 공을 발로 차려고 하지만 제대로 차지 못하고 공을 발위에 얹는 형태가 됩니다. 옆이나 뒤로 걸을 수 있습니다.
17개월부터는 걷다가 멈추고 방향전환을 하는것이 자연스러워지며 유모차에 타는 것 보다 미는것을 더 좋아합니다. 18개월은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워지기시작하면서 19개월부터는 완전히 걸음마를 때고 이리저리 잘 움직이고 가만히있는 것보다 움직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소파나 의자에 기어오르는등의 행동을 많이 합니다.
20개월부터는 넘어지지않고도 공을 찰 수 있을 정도로 대근육이 발달하지만 달리기와 모퉁이를 도는 것에서는 조금 서툰 모습을 보입니다. 21개월부터는 장애물을 살펴보게되고 피하게 됩니다. 22개월부터 걷기와 달리기, 앉기와 서기 동작을 자연스럽게 전환시킬 수 있으며 그네타기 등 놀이터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23개월부터는 걸어다니는것보다 달리기를 더 좋아하고 24개월부터는 움직임이 보다 유연해져 서잇는 자세가 더욱 안정되고 넘어지는 경우가 줄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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