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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오리의 사회복지 자료

방어기제 종류와 개념 1

 

 

우리는 많은 방어기제를 사용합니다.

그 수만 하더라도 21개정도 되는데요 .

오늘은 11개

즉, 억압, 취소, 반동형성, 상환, 동일시, 투사, 자기에게로 향함, 전치, 대리형성, 부정, 상징화만 알아보도록하고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 할게요.

그럼 위의 11개를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1. 억압(represssion)

방어기제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인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흔히 우리는 어떠한 사실을 그리고 어떠한 일을

만났을때 그러한 일이나 사실이 용납하기가 어려운경우, 용납하기 어려운 생각이나 의식일 경우 무의식속에 가둬버리곤합니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전환하지 못하도록 억압시키는 경우인데요. 비슷한 개념으로 억제가 있는데 억제는 의식속에서 이루어지지만 억압은 무의식속에서 이루어져서 나도 모르게 잊어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 됩니다.

나에게 위험적인 요소들이 있을 경우에도 스스로 억압하여 의식화되는걸 막아버리는 방어기제로 사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숙제가 있을때 아예 그 숙제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방어기제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예시와 함께 알아두면 이해가 잘 가니 예시도 함께 생각해봅시다.

 

2. 취소(undoing)

원상복귀라고하기도하는 취소의 경우 충동적이나 자신의 공격적인 성격으로 인해 상대에게 피해를 주었다고 생각할경우 무의식적으로 죄책감을 지우려고 상대가 입은 피해를 원상복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어떻게든 합리화시키려하고 어떻게든 자기를 보호하여 자신의 행동동기를 납득시키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화를내놓고 상대방에게 곧바로 미안하다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반동형성

겉으로 들어나는 태도나 언행이 마음속의 요구나 생각과 정반대의 경우를 말합니다.

무의식속에서는 받아드리기 힘든것이 겉으로 표출할때 반대의 성향으로 나타나는데요.

예를 들면 미운놈 떡 하나 더준다는 속담처럼 사랑을 미움으로, 미움을 과잉보호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상환

무의식에 있는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기재입니다. 어떤 행동과 말이라도 해서 죄책감을 씻기위해 무리하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5. 동알시

주요인물이나, 윗사람, 부모, 형 등 과 태도와 행동을 닮는 것으로 불안을 없애기 위해 오히려 불안의 원인이 되는 그 사람과 똑같이 되려는 것 입니다.

 

6.투사

자신이 용납 할 수 없는 충동, 생각, 행동 등을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이 이런 충동, 생각 행동을 느끼거나 행한다고 믿는 것으로 피해망상, 관계망상 환각, 착각의 형성에 중요한 기재입니다.

예를 들어 잘못된걸 조상탓하거나 바람을 피우고 싶은 욕구가 있으면 배우자에게 바람을 의심하는 경우 입니다.

 

7. 자기에게로 향함

공격적인 충동이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로 향하는 것으로서 타인에게 행하는 것은 받아드릴 수 없어 자기에게 공격적이거나 화풀이하면서 자신을 해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한테 혼난 아이가 머리를 벽에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8. 전치

전위와 치환이라고도 하며 어떤 대상에 대한 감정을 다른 대상을 상대로 표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돌던지기라는 말이 있는데 이와 같은 상황입니다.

 

9. 대리형성

받아드릴 수 없는 소망, 충동, 감정 또는 목표 등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드릴 수 있는 것으로 전치하는 기제입니다.

 

10. 부정

의식수준에서 표출 된 것이 도저히 받아드리거나 감당할수없는 경우 무의식적으로 부정하는 현상입니다.

현실 혹은 사실은 받아드리는 것을 거부하며 불안을 피하고자하는 것으로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드리기 힘들어 아내가 잠시 여행을 갔다고 믿는 경우 등으로 예시가 있습니다.

 

11. 상징화

억압된 대상, 즉 무의식속에 있는 억압된 대상이 의식으로 전환될때 바로 의식화하기 어려워 중립적인대상으로 바꿈으로써 상징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꿈의 분석에서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