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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의 과학

창업자가 선택한 수평적구조

주식회사 리즈 클레이본은 여성이 창립한 최초의<포천>선정 500대 기업이다. 창업자 리즈클레이본은 회사의 구조를 디자인할 때 수평적 구조를 애초에 선택했다. 이 회사는 직원이 4,000명이지만 계층 구조가 4단계에 불과하다. 창의적이고 변화하는 구조에 발맞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구조 그 자체가 회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그저 회사마다 각자 제일 좋은 구조가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직원수가 1만 명이 늘어나가 20만 명이 되어도 계층구조가 9~10단계를 넘어가기 시작하는 경우가 드물다. 지휘계통 최소화의 법칙에 따라 가능한 한 최소화해야한다. 

 

2020/09/23 - [정리하는 뇌의 과학] -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가치를 장조해나가는 방법 앞서서 언급한 것과 같이 측면들을 보통 한 조직 전체로 분산되며 서로 다른 관리자들에게 배정되고, 이 관리자들이 윗선에 보고하는 형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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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파일에도 적용이가능한 수평적 구조와 수직적 구조 

기업의 웹사이트 혹은 컴퓨터 파일 시스템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앞에 나온 수평적 구조와 수직적 구조 그림이 똑같이 웹사이트에 적용이되는 사이트 맵이라고 상상을 해보면, 두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똑같은 자료를 제공하지만, 방문자의 경험은 아주 다르다. 잘 디자인된 수평적 구조에서는 방문자가 한 번의 클릭으로 요약 정보를, 두번의 클릭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다른 웹페이지는 즉, 수직적 구조를 가진 웹사이트는 네번의 클릭이 필요하였다. (이것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일반 적인 사용자들은 바삐 돌아다니며 검색하고, 계층을 따라 추적해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오는 수고를 한다. 수평적 구조에서는 되돌아 나오기 쉽다. 수직적 구조는 일단 찾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제대로 찾아서 들어가기만 하면 어려운 파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웹사이트를 만들 때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놓어야 사용자 입장에서도 편리하고 이용하기가 쉽겠구나. 수평적 구조를 계속 해서 설명하자면 만들 수 있겠구나. 마치 어떤 사이트를 들어가서 초기화면에 메뉴 간단하게 몇개만 보여주고 그리고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클릭하는 식으로 진행하는게 훨씬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편할 것 같다. 

사람을 조직하는 일은 웹사이트를 조직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수직적 구조가 발달한 곳에서도 사람들은 때때로 행위의 주체성을 가질 수 있고 또 가질 필요가 있다. 투자은행 비서도 때로는 내부 고발자가 되며, 불만에 찬 동료가 총을 들고 나타나면 우편물실 노동자가 이를 신고하기도 한다. 

 

또한 계층 구조로 조직된 회사는 어디든 간에 회사의 목적을 실천에 옮기는 과제가 보통 계층구조의 가장 아래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떨어진다. 그렇다 가장 말단 직원들이 하는 일들은 보통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일이다. 그사람들이 가장 핵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에 나가 직접 싸우는 사람은 소령이 아니라 기관총 사수지만 전쟁에 미치는 영향력은 소령이 그 어느 기관총 사수보다도 크다. (현재 일선에서 방역에 힘쓰는 사람들의 역할이 정말로 중요하지만 어 전체적인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컨트롤 타워의 역할도 중요하다)

계층구조 조직화와 의사결정

집이나 자동차 등등 수리가 필요한 값이 나가는 무언가를 소유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타협이라는 문제와 씨름해야만 햇을 것이고, 또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적 관점이 대단히 필수적이라는 것도 깨달았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경영적 관점이 무엇인가?!)

 

20년, 30년 동안 보증이 가능한 집 수리 제품을 살지 아니면 ,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얼마나 계획하는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으며 정비공들이나 제 3자들은 우리의 생각을 전혀모르기 때문에 알수도 없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타협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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