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실천 개입 기술 (클라이언트 정서,인지에 개입)

사회복지사들은 클라이언트를 직접 대면할시에 주로 사용하는 기법을 익혀야합니다.

클라이언트에게 개입하는 주요 기술은 정서와 인지에 개입하는 기술,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기술, 문제해결기술, 사회훈련기술, 자기주장훈련, 스트레스 관리기술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정서, 인지에 개입하는 기술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격려

격려란 누구나 아는 단어 인데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대할때 클라이언트의 강점을 인정하고 지지하는 수답입니다. 즉 클라이언트의 행동이나 태도, 감정을 칭찬하거나 인정해주는 언어적 표현으로서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더욱 끌어 낼 수 있고 문제해결능력과 동기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클라이언트들에게 더욱 필요하고 더욱 효과적이며 클라이언트 스스로가 격려에 반응하여 자유롭게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또록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2. 재보증

클라이언트의 능력이나 강점에 대해 사회복지사는 신뢰를 표현하여 클라이언트를 안심시키는 것 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문제해결능력이나 생각, 결정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을때 지지해주는 것으로서 사회적으로 수용 될 수 있는 결정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가 자신을 믿지 못하거나 합리적인 결정임에도 의구심을 갖는 클라이언트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됩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직면한 문제는 부정할수있지만 그 문제에 따른 감정을 부정해는 안됩니다.

 

3. 일반화

클라이언트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클라이언트 자신이 그 문제를 비관하며 힘들어 할 때 다른 누군가도 이러한 문제를 직면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기술입니다.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이질감, 이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는 일반화를 통해 적절하게 대응하고 다른 사람들과 동일하거나 같다고 말해줌으로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4. 환기법

클라이언트가 자신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힘들어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있을 경우 사회복지사는 이를 적절하게 꺼내어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힘든 감정이 문제해결을 방해하거나 또 다른 문제를 만드는 경우를 방지하도록하며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의 강도를 약화시키거나 해소시키는 기술입니다.

 

5. 인지재구조화

재명명, 재구조화라고도 하며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사고구조를 변화시키고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또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클라이언트 자신의 상황을 좀 더 현실적으로 인식하도록 돕습니다.

 

6. 초점화

클라이언트가 표현하는 말과 감정이 정확하지 못하거나 클라이언트 본인도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 할 시 제대로 표현되지 못 해 산만하고 혼란스러울 경우 사회복지사는 이러한 부분을 짚어주며 감추어진 개념들이 잘 다 들어나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7. 직면

도전이라고도 불리며 클라이언티가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거나 회피할경우 또는 스스로 그 문제를 받아드리지 못하고 합리화 시켜 변화를 거부 하는 등의 사회복시사의 개입을 피하려고 할 때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클라이언트의 사고나 행동중에서 변화에 장애가 되는 부분에 대한 인식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8. 정보제공

클라이언트가 올바른 의사결정이나 문제해결을 위한 과업을 수행 할 때 사회복지사는 이와 관련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돕는 기술을 말합니다. 클라이언트는 사회복지사가 제공하는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때 클라이언트 자유의사에 따라 정보사용 여부를 정 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특성과 감정을 반영하여 충분히 수용 할 수 있을 만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9. 조언

클라이언트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따라오는 과제 등에 있어 클라이언트가 해야 할 것을 추천하거나 제안하는 사회복지사의 진술입니다. 조언은 클라이언트가 요구 할 경우에만 할 수 있으며 많은 신중함이 필요한 기술입니다.

무턱대고하는 조언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적절한 조언이자 클라이언트가 요구한 조언이어야 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