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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공유

베나자 얼리모닝투어 후기 (나트랑 1일차)

1시50분 비행기.
새벽 비행기타고 5시쯤 도착했나
생각보다 빠르고 생각보다는 견딜만 했던 비엣젯
(워낙 후기가 힘들다고 해서..본인은 163센치..
키크고 덩치있으면 좁긴할듯)

도착해서 짐찾고 나오니 연두색 베나자 옷을 입은 직원분이 기다리고 계신다

이 날 얼리모닝투어는

아침식사 - 카페 - 환전 - 롯데마트 - 마사지 - 점심 순이었다

낯선곳에서 누군가 기다려주고 ?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나머지 얼리모닝투어 일행분들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서
출석체크? 가 끝나면 바로 앞 버스로 이동한다
버스가 크고 쾌적하니 좋았다
우리가 간 날은 자리도 널널

버스타러 1분이동 아니 50초? 30초? 바로 앞에 있어서 편함
동트는 공항 입구사진
롯데마트 갔다가 오는길에 찍은것

비행기에서 좀 자서 그런지 멀미약먹고도 안잤다
(근데 마사지때 기절했던듯)
가는길이 초반에는 좀 지루했는데 오른쪽자리는 바다도 보이고 좀 가다보면 베트남 건물들 ,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 구경에 나트랑에 온 게 실감난다

서울?


아직 6시?7시쯤이었는데도 오토바이,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정말 부지런한것같다

달리고 달려 40분정도 가서
쏨모이가든에 도착했다
쌀국수, 망고스무디, 반미를 시켰다
반미는 소고기치즈를 먹고싶었지만 그땐 안된다하여
스페셜로 먹었는데 색다른맛! 먹어볼만했다
망고스무디, 쌀국수도 너무 맛있었다

메뉴판도 다 한국어로 되어있고..
(메뉴판을 못찍어서 아쉽다)

베나자 가이드분이 아주 친절하게 주문도 다 도와주셨다
한국어 진짜 잘하신다

총 35만동나왓다
싸다싸!

야외로 되어있는 쏨모이

밑반찬 같은건가?
반미, 망고스무디 반미그릇이 참 귀엽다
쌀국수.엠사이즈! 나트랑 첫 쌀국수 말해모해 맛나다 위에 저 토핑같은것도 맛남 ㅎ
셋이서 쌀국수m3개, 망고스무디, 반미1개 먹었는데도 이정도ㅠ


아침 맛있게 먹고 카페갔다
카페에서 배부름과 멀미약으로 인한 졸음이 카페인이랑 싸우며 힘들었다.. 멀미약은 30분전에 무조건 먹으야지ㅠㅠ

카페는
cccp 카페 !
아침일찍 여는카페가 있다니 신기하당
직원들도 다들 친절
2층까지있고 야외도 있지만
더워지면서 햇빛이 뜨거워서 사진만 찍었다!
자리는 2층에 잡았다
시간지나니 1층에도 사람들이 많아졌다

카페에서 1시간30분정도 머물렀던것같다
이때 다음날,그다음날 , 그다음날~
마사지샵을 알아보고 예약했다
(미리 예약하면 할인해주는곳들이 있다)

음료는 투어비에 포함이었다
아침은 포함 아님
일행다 코코넛 커피를 시켰다

카페
코코넛 커피

한국인을 위한 문?
예쁜꽃과 어우려진 카페찍는 찰나에 지나간 오토바이
카페야외테이블서바라본 사진

카페서 시간되면 이동을 한다
밖이 뜨거워질때쯤 환전소로 이동했다 !
근데 생각보다는 안더워서 ㅎㅎ좋았음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시간은 5분도 안걸렸다..
계산기로 딱딱 보여주시는데
네이버환전가보다는 적었음
수수료를? 떼나
여튼 돈 받고 맞나세보고 다시 버스탑승~

이때도 베나자가이드분에게 도움 청하면
아주친절하게 도와주신당

그리고 롯데마트로 이동했다
큰곳같았다
근데 한국제품이 많아서 신랑테 찍어보내니
아직 한국이냐고 ㅎ
친구가 경기도 나트랑시라고 ㅋㅋㅋ

수박맛초코파이라니! 그 왼쪽도 맛나다고 직원분이 추천해주심


롯데마트에서 쇼핑 여러개했지만 그 중 망고가 진짜 맛있고 저렴했다!
여기는 손질된것도 있지만 시내 롯마에는 없어서 나중에는 생과로 사서 호텔 나이프로 어렵게 먹었다
그래도 진짜 맛있음 ㅠ
나중올땐 과도를 챙기야나

추후 이동한곳은 ~
마사지!
너무좋았다
진짜 너무
여행중 갔던 마사지샵 중 최고였다
피곤했던터라 더 좋았나?

일행3명이라하니 3명가능한 룸

진짜 마사지 룸도 너무좋았고 일행끼리 같이 프라이빗 하게 마사지 받을 수 있다
안에 개별 화장실도 있음..
시설 다 깨끗하거
최고..

퉁퉁부은 내 다리 드디어 풀리는 중

1시간정도 마사지받고 나와서 점심먹으러 갔다
진짜 마사지 너무좋았다ㅠ
점심은 엇히엠
배안고플줄 알았는데 배고파서 이거저거다시킴

엇히엠

젤 첨 나온 반쎄오? 맛있었다
삼겹살 튀김과 파인애플볶음밥

삼겹살 튀김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딱딱해져서 ㅠㅠ

모닝글로리

그냥저냥 맛있었는데 이후 다른가게들에서 먹으니 다른가게들이 훨씬맛있긴했다.. ㅎ


볶음밥은 딱 볶음밥 맛 ~ 위에 모닝글로리 올려먹었다
짜조는 고기랑 새우가 통으로 들어가서 새우머리안먹는
우리는 머리인것같은 부분을 떼어내고 먹었다

셋이서 잔뜩먹어도 50만동? 정도 였다
그뒤로도 계속 가게마다 50만동정도 나왔다!
신기 ㅎ

다 먹고 숙소까지 다시 데려다주신다
우리는 다시 공항쪽방향 리조트를 잡아서
(추가비용있움)
다른차로 이동했다
점심먹고 나오니 다른 승용차가 와있었다

진짜 너무 좋았던 모닝투어..
여행 시작부터 기분좋게 시작했다.

일찍도착하면 머하나했는데
편하게 이동하고 좋았다

가족끼리올때 진짜 좋을 것 같다!
짱 강추.